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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글로벌 기초연구실 선정 N

No.221247488
  • 작성자 관리자
  • 등록일 : 2024.08.13 15:15
  • 조회수 : 252

생명응용과학대학 생명공학과의 전준현 교수가 주도한 파이토바이옴 제어(Development of Phytobiome Engineering Technology)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기초연구실 지원사업(Global Basic Research Lab)’에 최종 선정되었다. 파이토바이옴 제어 연구실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27년 4월까지 13억원을 지원받아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은 소규모 집단연구 지원을 통해 차세대 창의·융합인재 양성 및 대학의 공동연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전체 과학기술분야 중, 동일 학부 및 학과를 중심으로 특정 연구주제를 3-5명의 교수로 구성된 연구그룹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올해에는 심화형, 개척형, 융합형을 포함하여 총 145개의 과제가 선정되었다. 


영남대 생명공학과의 전준현배한홍, 진상락 등 미생물 유전체, 마이크로바이옴, 식물대사공학, 합성생물학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중요 식량 및 특용 작물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조 분석, 작물의 뿌리 삼출물 분석, 합성생물학 도구에 기반하여 작물의 마이크로바이옴을 조절하는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전준현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중요 작물의 마이크로바이옴 구조를 밝히고 , 토양의 작물 생장 및 병 방제 기능을 제공하는 중요 미생물을 발굴하여 식물의 뿌리 삼출물과 합성생물학을 활용한 통합적인 작물 마이크로바이옴 제어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다가 오는 기후 변화는 결국 식량 위기로 연결되기 때문에,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적인 작물 재배기술과 보호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농업 분야의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생명공학과 전준현 교수, 배한홍 교수, 진상락 교수>